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헌석)과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양용운)은 지난 15일 인천 라마다호텔에서 친환경적 생태도시 건설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이 수행하는 환경시설의 설치지원과 진단, 검사ㆍ분석 및 기타 관련업무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 및 보유정보를 수시로 교환하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자문 및 용역 등을 우선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사업으로 경제와 교육, 문화 중심의 IFEZ가 녹색성장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IFEZ 관계자는 “환경기술의 발전과 진흥, 환경문제의 해결과 개선 및 글로벌 환경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IFEZ의 개발전략인 친환경생태도시와 에너지 절약도시, 유비쿼터스도시를 기반으로 한 동북아 비즈니스의 중심도시 구축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