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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귀경길 지정체 반복

서해안고속道 자정까지 답답한 흐름보여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한파에 폭설로 최악의 고향가는 길이 된데 이어 귀경길도 짧은 설 연휴로 차량이 한데 몰리면서 심각한 교통 체증이 빚어졌다.

한편 도내에서 설 연휴기간동안 대형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망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귀성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5시기준으로 요금소간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8시간30분으로 귀성시간 19시간에 비해 크게 줄었지만 지난해 귀경시간보다는 1시간 가량이 늘었다.

이날 오후들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 IC~ 오산 IC 9.1km 구간과 천안IC~안성 IC 20km 구간 등에서 정체 현상을 빚었으며 시간이 갈수록 정체현상이 심화됐다.

영동고속도로도 인천방향 덕평 IC~용인IC 15.1K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지·정체를 반복했으며, 인천 방향 문막 IC~여주IC 20km 구간과 강릉방향 양지IC~용인IC 8km 구간도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또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서평택IC~송악IC 12.7㎞, 발안IC~비봉IC 13.7㎞ 구간 등에서 지·정체를 반복하다 갈수록 고속도로 진입차량이 늘어 나면서 정체현상을 자정까지 계속됐다.

이날 오후 5시기준으로 요금소간 소요시간은 강릉-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6시간30분, 대전-서울 5시간 등이 소요됐다.

◇사건.사고=양주경찰서는 27일 분가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한 혐의(존속살해)로 A(3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10분쯤 집에서 어머니(58)와 말다툼하다 둔기로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한 혐의다.

이보다 앞선 지난 26일 오후 3시20분쯤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 널미재고개 편도 1차선 도로를 달리던 액티온 승용차가 미끄러져 길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운전자 구모(51) 씨 등 5명이 다쳤다.

또 지난 24일 오후 8시20분쯤 동두천시 모 아파트에서 김모(30)씨가 목은 매 숨져 있는 것을 김 씨의 아버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최근 회사를 그만두고 여자친구와도 헤어져 괴로워 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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