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무선 랜 기능을 내장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무선 레이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무선 레이 시리즈는 무선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315WK’와 무선 컬러 레이저 복합기 ‘CLX-3175WK’ 2종으로 콤팩트한 크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무선 랜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무선 레이 시리즈는 무선 랜이 내장된 노트PC 등에서 선 없이 바로 연결이 가능하며 무선 랜 공유기를 사용하면 여러 대의 컴퓨터에서도 편리하게 프린트, 스캔 등을 할 수 있다. 또 PC와 프린터·복합기를 연결하기 위한 복잡한 배선 과정이 필요 없고 이에 따른 제품의 배치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해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성능 면에서도 레이저 프린터인 만큼 고품질의 출력이 가능하며 파일 크기와 상관없이 흑백 분당 16매, 컬러 분당 4매의 고른 출력 속도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용환 전무는 “국내 컬러 레이저 복합기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