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무원들이 설날을 맞이하여 이웃사랑,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시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고양시 전 공무원은 ‘99년부터 ‘특수시책’사업의 일환으로 급여의 1,000원 미만을 공제해 ’사랑의 우수리 기금‘을 매년 조성 중에 있으며,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전년도 하반기에 모금한 5백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시민 9명, 공무원 1명을 선정, 전달했다.
사랑의 우수리운동은 ‘99년부터 고양시 전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으로 매년 2회에 걸쳐 수혜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고양시공무원 중 1,874명이 참여하여 지금까지 1억 2천 1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총 291명(민간인 208명, 공무원 83명)이 선정됐다.
고양시 공무원들은 1,000원미만의 우수리가 큰 사랑으로 승화되는 것을 보며 모든 직원들이 뿌듯해 하고 있다”며 “계속 후배 공무원들도 동참해 고양시 공무원들의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전통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