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008년도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시는 소방방재청에서 지난 20일 발표한 2008년도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232곳 중 남양주시를 포함한 25개 기초단체가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이 지역안전도의 중요성을 감안해 지난 2007년도 처음 실시한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같은 해 남양주시는 최하위인 10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에, 1년동안 지역안전과 관련된 각종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하천정비, 재난상황 실제훈련, 수리시설정비, 교량·하수구정비 등 각종 재난시설을 재정비하는 등 재난관련 사업에 집중 투자한 것을 비롯, 많은 노력과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 결과 불과 1년만에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씻고 1등급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1등급 유지를 위해 각종 재난안전사업을 최우선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안전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