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해 장애인 활동 보조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서비스 수혜자를 전년대비 110여명 늘어난 420명으로, 서비스 시간도 월 최대 90시간에서 100시간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독거 장애인의 경우 서비스 지원 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해 20시간을 추가로 서비스 받도록 할 방침이다.
서비스지원에 선정된 장애인은 신변처리, 가사활동, 일반사회활동 등 생활 전반에 대해 포괄적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며, 지원에 대한 본인 부담금은 월 2만원 ~ 4만원으로 최소한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대상자는 장애 유형 구분없이 만 6세~65세 미만의 1급 장애인으로 서비스 지원을 원하는 장애인이나 그 가족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