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이 4일 서울경마공원을 방문, 한국마사회 김광원 회장과 말 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장 장관은 이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마사회가 경영효율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1000억 펀드를 조성해 농수축산식품관련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에 나서줬다”며 치하했다.
또 마사회의 말 산업 육성 계획과 관련, 농림수산식품부가 말 산업 지원방안을 상호 논의했다.
김광원 회장은 장 장관에게 “마사회가 말 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선 법적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장 장관은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뒤 가족공원·실내승마장·마방·장제소·말 보건소 등 경마공원 여러 곳을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