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각 섬의 특색있는 숲 조성을 위한 춘기 녹지조경사업으로 32억2천만원을 투입, 올해 상반기 내에 완료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춘기 녹지조경사업은 등산로정비 2억1천392만원을 비롯, 숲가꾸기 8억4천92만3천원, 수목환경 개선사업 4억5천만원, 생활권주변쉼터 조성사업 2억원, 보호수생육환경 개선사업 6천120만원, 대이작도 부아산시민편익시설 설치 2억200만원, 테마녹색길 조성 2억80만원, 학교생태숲(삼목초교) 7천30만원, 학교생태숲(자연학습장) 7천30만원, 망향공원 조경사업 1억5천만원, 녹지사업지 사후관리 1억500만원, 춘기 수목식재사업 6억5천854만원 등의 모두 12개 사업에 32억2천298만3천원을 투입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제고하는 녹색일자리 창출과 조기집행에 의한 경제정책 기여는 물론 가로수 경관과 숲 조성 등으로 관광객 증대효과 및 도서주민 소득향상에 상당부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