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1보병 사단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2009년 소부대 전투기술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편제 장비 조작 및 사격, 목진지 전투, 탐색격멸, 검문소 운영, 5분전투대기 부대 운용 등이 실시됐으며, 탐색격멸 훈련시 전사자 처리 훈련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조치해 실전감을 높였다.
또 훈련하는 장병들은 서바이벌 총기(페이트 건)을 이용, 실제 전장 상황과 같은 긴박감을 주기도 했다.
군 당국은 이번 훈련을 토대로 최우수 소대와 병사를 선발해 포상하는 등 훈련에 참가했던 장병들을 대상으로 사후 검토 토의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