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산동 주민센터(동장 유종국)는 2인 이상 3급 이상의 중증장애인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화로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발급해 대상자 가정에 민원서류를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유 동장은 이번 서비스는 한 가정에 3급 이상 중증장애인이 2명이상 있는 경우, 장애인이 아닌 가구원이 있어도 실질적으로 장애인을 돌보느라 시간 및 이동에 불편함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시행하기로 하고 대상민원은 장애인증명서 등 7종으로 한정했다. 이를 위해 중산동은 올해 서비스 이용 상황을 검토해 내년엔 한 가정에 장애인이 2명이상인 74세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