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의 지위향상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성과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지역 여성단체 연합회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인천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 김연숙(56.인천 남동구 간석1동)회장.
김 회장은 지난 1974년부터 거주지 주변의 환경정화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봉사의 인연을 맺어 36년 동안이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여성단체의 가장 큰 고객은 지역주민들”이라는 김 회장은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주민의 곁으로 파고들어 활동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강조했다.
30여년간의 지역 봉사자의 메신저로서 커다란 헌신적 역할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리드해 오고 있는 김 회장의 봉사 이력은 세월만큼이나 다양하다.
전국주부교실 남동구지회 지회장을 역임하면서 헌신과 봉사 일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는 김 회장은 제10회 여성주간 평등부부상 수여를 비롯, 남동구민의 날 구민상, 여성참여 확대 및 지위향상에 기여한 헌신봉사상,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감사장, 안전한 수산물 유통에 기여한 해양수산부장관상 등 수많은 수상이 대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 3월 남동구 여성단체협회장직을 맡음으로써 그 진가는 더욱 빛났다.
지난해 5월 사할린 한인어르신 위안잔치를 비롯, 지역아동센터 점심제공, 청소년 일일도예문화체험행사, 소래포구축제 김치 만들기 체험, 여성결혼이민자와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소년소녀가정지원사업 등을 펼쳐 행복한 남동구 만들기에 온 정성을 쏟았던 김 회장.
“우리 주변에는 여성장애인과 여성폭력 피해자,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우리의 손길을 손꼽아 기다리는 많은 이웃들이 있다”는 김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을 기다리는 이들 속으로 파고들어 언제든지 자신을 내던질 각오로 이웃사랑 실천봉사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