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도서관은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돕기위한 ‘지혜로운 엄마, 똑똑한 아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4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풍부한 정서를 가진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원하는 임산부들을 위해 태교부터 출산 후 도서방문 대출까지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내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는 다음달 2일부터 연중 신청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게 되면 임산부들은 아기탄생 6개월까지 4단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1단계로 임산부에게는 태교를 위한 그림동화책과 임신출산에 관련된 도서가 제공 된다.
도서관에서 격주로 한글 동화책과 영어동화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2단계로 출산을 하면 가족에게 축하 메세지가 발송된다.
3단계로 출산한 산모에게는 산후우울증 예방과 관련된 책과 육아관련 도서가 제공되고 출산후에는 도서관 이용이 불가능한 점을 감안해 6개월까지 주1회 방문도서 대출서비스를 해준다.
4단계로는 아기의 월령에 따른 추천도서 목록이 제공되고 도서대출회원증을 발급해준다.
대야도서관 김혜진 씨는 “우리나라 전통 태교사상과 접목한 이 프로그램은 똑똑한 아이를 원하는 예비 맘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대야도서관에 산모수첩이나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