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환경관리공단과 한강유역본부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오는 5일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한강유역본부를 유치함으로서 유·무형의 일자리 창출과 4처9팀 194명에 이르는 구성원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환경관리공단 한강본부 유치를 돕기 위해 실무협의자(사무관급)를 지정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환경관리공단은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통합돼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유역본부 체제로 확대 개편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환경관리공단과 협의해 중부지사를 대신할 한강유역본부를 오는 2013년까지 지금택지개발지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