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잉글리쉬 카페 참가자 192명을 모집한다.
시는 영어카페 참가자를 전자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며 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시 홈페이지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영어카페는 청소년수련관과 군포문화센터에서 12명씩 16반으로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4월 6일부터 6월 25일까지 주1회 80분씩 운영하며 수강료는 1인당 3개월에 60,000원으로 사설어학원에 비해 저렴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관내 각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영어교사 32명이 참여해 친근감있게 청소년들과 토론식 수업으로 만나게 된다.
또한 원어민 교사의 재미있고 수준 높은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각 반마다 원어민강사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보조교사가 과정별로 배치되는 등 맞춤식 영어교육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영어카페 보조강사도 함께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27일까지 8명을 모집하며 영어회화에 능통한 만 30세이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지원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