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1사단 기동대대는 11일 공중 강습과 재보급 훈련의 일환으로 UH-60 블랙호크 헬기를 이용, 패스트로프 방식에 의한 공중 강습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육상에 침투하는 적을 현장에서 100% 격멸 할 수 있는 작전 수행 능력과 공중 강습 능력의 향상을 위한 취지로 실시됐으며 집결, 이동 대기, 헬기 탑승, 급속 레펠(패스트 로프)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군 당국은 훈련 기간 중 차량 이동과 헬기 이·착륙으로 인한 소음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협조를 요구하는 한편 훈련 기간 동안 안전통제반을 운용, 만약의 상황을 대비했다.
기동대대장 김용수 중령은 “앞으로 전 장병이 실질적 훈련을 통해 사단 기동타격대로서 완벽한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