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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일자리 창출로 경제위기 넘는다

201개사업에 100여억원 투입 근로자 고용
저소득층 안정사업 배치 고용·복지해결 한번에

화성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개 사업에 약 100여억 원을 투자한다.

시는 현재 72억원의 예산으로 기간제 근로자와 사회일자리 고용사업으로 578명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오는 4월부터는 기초통계조사 등의 일자리를 추가로 모집해 124개 사업에 1560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또한 사회공공성이 강한 일자리 창출로 시의 전반적인 발전을 높일 방침으로 23억원의 예산으로 인터넷 블로그 홍보, 해안가 청소, 문화재 안내 등 77개 사업을 추가로 만들어 488명을 추가 고용한다.

일자리 창출 사업의 주요 혜택은 차상위계층 등 비수급자 또는 빈곤층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최근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족 구성원 중 1명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해 가정경제의 위기를 넘긴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선 중장년층 여성에 일자리를 주면 단기적으로 가장의 실업에 대응하는 효과를 낼 수 있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도 높일 수 있어 일거양득의 고용 대책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경기 침체에 따라 실업이 증가하면서 가정이 해체되고 아동, 노인, 장애인이 국가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저소득 계층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아이돌보미, 노인돌보미, 숲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제공하면서 고용과 복지제공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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