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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게 한판 놀아보세~

11일 문예회관서 歌舞樂 총체연희 ‘다이나믹코리아’
전통 춤·노래 어우러져 자연친화적 조화 메세지 전달
‘김덕수 사물놀이패’ 내달 하남상륙

 


1959년 불과 일곱살의 어린 나이로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일찍부터 장구의 신동으로 알려지며 세계적인 국악인으로 인정받은 김덕수가 하남에 온다.

김덕수는 다음달 11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국악 인생을 모두 털어 놓는 ‘2009 김덕수 다이나믹코리아’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역동적이면서도 신명나는 사물놀이의 소리를 한국의 이미지로 형상화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덕수는 사물놀이에서 한 단계 뛰어 넘어 그의 또 다른 예술세계를 볼 수 있는 한국전통 가(歌)·무(舞)·악(樂)의 화려한 무대로 이어진다. 특히 젊은이들을 주축으로 전통을 주축으로 하는 우리문화의 전승체인 ‘사물놀이 한울림 연희단’은 이번 공연에서 김덕수와 함께 한층 흥을 돋울 예정이다.

‘사물놀이 한울림 연희단’은 한국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종합 예술단을 목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서구적인 문화 풍토 안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힘찬 몸짓과 호흡을 통해, 우리 민족의 문화를 부흥시키고 이를 대중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표방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팀이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서는 사물놀이라는 한국 고유의 타악공연과 강습을 통해 세계 시장에 뿌리내리는 민간 예술단으로서 활동을 펼쳐왔으며 보다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한국 전통연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통 사물놀이가락에 우리민족 고유의 춤이 어울리는 무대와 가장 한국적이고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스펙터클한 무대가 펼쳐진다.

‘다이나믹코리아’는 한국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사물놀이의 창시자인 김덕수가 구성한 총체 예술이다.

한국전통의 노래와 춤과 음악의 정수를 모아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상생과 조화의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공연형태가 탄생한 것이다.

지난 50여 년간 세계무대에서 한국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알려온 김덕수가 펼치는 무대 예술의 결정체로 한국전통 고유의 맛을 한 것 살리면서도 국내외인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한국의 역동적인 총체연희를 보여주는 공연이다.

한편 김덕수는 연주자로서뿐만 아니라 (사)사물놀이 한울림의 예술감독으로 세계 유수의 타악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또한 주요 국가 문화행사의 연출가로서 문화예술계 전반에 걸쳐 완숙한 예술적 역량을 널리 펼쳐가고 있다.(관람료 R석 3만5천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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