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상의 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변천수)는 보다 강력해진 지식재산권 지원시스템을 가동, 지역 중소기업의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지식재산센터를 운영, 지식재산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말 특허청 평가에서 우수사업기관 선정돼 사업비를 증액받는 등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왔다.
이에 시는 최근 급속한 지식사회로의 전환기에 지식재산권 지원이 녹색성장산업의 근간임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지역 지식재산위원회를 구성, 특허분쟁지원센터와 24시간 특허콜센터를 개소하는 등 지원시스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6일 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과 변리사, 관련 교수, 유관기관(특허청, 한국발면진흥회 등), 지역기업대표 등으로 구성된 지식재산위원회(특허청장 명예위원 위촉)를 발족한다.
또 지식재산위원회는 앞으로 시의 모든 지식재산 지원계획과 특허 및 산업재산권 관련 지원제도를 심의 및 자문할 예정이며 인천상공회의소에서 특허분쟁지원센터 현판식을 갖는다.
이번 특허분쟁지원센터는 향후 특허분쟁 종합컨설팅을 통해 분쟁 대응방안 공조와 일부 소송비까지 지원하며 인천지식재산센터는 24시간 내내 특허민원 상담을 담당할 특허콜센터를 올 상반기 중 운영토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5개년간 추진될 ‘인천지역 지식재산권 발전전략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브랜드 가치제고와 발명문화 창출지원 등을 통해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 지식재산권이 자유로운 인천구현으로 최근의 경제위기 극복에 일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