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30분 관내 30개 초등학교 1,976명의 어머니로 구성된 제2기 어머니폴리스 연합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군포경찰서장은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계속적으로 아동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미캅’이란 애칭을 사용하는 어머니폴리스(연합단장 이미영)는 지난 해 4월부터 초등학교 및 통학로 주변, 놀이터, 공원 등에서 경찰과 함께 아동보호순찰을 실시하여 아동과 관련된 강력범죄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어머니폴리스는 새 학기를 맞아 ‘내 자녀는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아동보호활동은 물론 아동성폭력상담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