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도서관이 ‘2009 세계 천문의 해’를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공개 관측회를 연다.
주요 관측성은 반달과 토성이다. 달 표면의 충돌분화구의 모습과 토성의 고리, 토성의 위성 등을 누리천문대 주망원경인 200㎜ 굴절망원경으로 통해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별자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예약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대야도서관 강봉석씨는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천문의 해로 망원경을 통해 직접 별을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우주나 천문에 관심있는 청소년이 참여하길 권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