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한 풀 꺽이고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온라인 몰에서는 미뤄뒀던 봄 맞이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일정 금액 할인부터 1+1 행사, 사은품 증정, 최대 8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일 온라인 쇼핑몰 업계에 따르면 엔조이뉴욕은 ‘+ 호텔 콜렉션’을 단독 런칭하고 10일까지 프리미엄 침구류 브랜드에 대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호텔 콜렉션은 최고급 호텔에서 느끼던 시트의 포근함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고급 소재만을 사용해 몸에 닿는 감촉이 부드럽고 포근하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잦은 세탁에도 사용감이나 재질이 변하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불커버와 베개커버(2장)으로 구성된 듀베세트를 구매할 경우에는 2만원, 이불커버와 베개커버(2장), 매트리스커버까지 포함된 베딩세트와 플랫시트와 코디베개커버까지 포함된 침장풀세트를 구매할 경우에는 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옥션은 오는 10일까지 ‘09 봄신상 침구’ 기획전을 진행하고 화사한 디자인의 다양한 침구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싱글 이불커버와 베개커버가 기본구성이며 매트커버, 이불솜, 베개솜 등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차렵이불, 패드, 베개커버로 구성된 침대·매트커버세트 상품은 2만9천원대에 판매한다.
화사한 꽃무늬나 상큼한 패턴의 차렵이불, 매트리스 커버 등 단품 아이템도 1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귀여운 캐릭터 아동침구 신상품을 비롯해 침구에 어울리는 공주풍 캐노피 6천900원, 헤드쿠션 4천900원, 쉬폰커튼 7천900원 등에 선보인다.
G마켓은 봄을 맞아 4월 말까지 ‘2009 봄 신상 침구전’을 진행하고 침구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해당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상품에는 1+1 상품, 100% 사은품이 증정되는 제품 등이 있다. 대표상품인 ‘비타민 순면 차렵이불 1+1 세트’(3만5천900원)는 100% 면 소재를 사용해 감촉이 부드럽고 흡습성이 좋은 제품이다. 비비드 컬러 제품으로 화사한 분위기의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
‘헤라 고급 침대 커버 세트’도 차렵이불, 침대커버, 차렵이불 등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이다. 사은품으로 압축 베개솜(50㎝×70㎝)을 증정한다.
디앤샵에서도 봄날의 화사함을 그대로 침실로 옮길 수 있는 봄맞이 침구 기획전을 4월 말까지 진행한다.
아델리오의 황실 공단이불(5만3천900원)은 고급 트윌면 100%를 사용해 고풍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렌느의 호텔식 차렵이불 4종 풀세트(4만9천800원)는 감각적인 색상과 패턴을 적절히 조합해 단조로움을 보완했다. 까나베나의 국내산 뉴 아리스 차렵 매카세트(7만1천200원)는 땀흡수가 잘 되는 순면소재로 변질이 적고 보푸라기가 적게 일어나 사용하기 편리하다.
롯데닷컴도 오는 30일까지 ‘코튼렛 호텔콜렉션 순면 침구세트(퀸/슈퍼싱글)’를 7만원 대에 판매한다. 고급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순면 60수 광폭도비원단을 사용해 촉감과 디자인이 우수하며 이불커버와 매트리스커버, 베개커버 2장으로 구성됐다.
롯데닷컴은 또한 20일까지 ‘새봄느낌 가득한 침구세트 특보전’을 열고, 박홍근, 자미온, 아이리스, 파코라반, 엘르파리 등 롯데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 침구류를 특가에 선보인다. 봄맞이 침구세트는 물론 패드나 차렵이불, 베개솜 등의 단품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다.
11번가에서는 다음달 31일까지 봄맞이 S/S 패턴의 유혹 침구&커튼전을 진행 중이다. 이 기획전으로 소비자들은 기존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봄 신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인 침구세트의 변화로 산뜻한 봄 기분을 제대로 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특히 인기있는 상품은 사랑스러운 컬러와 프린트가 매력적인 아리아 순면 침구 세트로 100%순면 40수 트윌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봄, 여름철에는 솜을 넣지 않고 홑겹으로 사용 가능해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기존 5만9천900원에서 2만원 할인된 3만9천900원대.
H몰도 오는 4월 말까지 ‘봄 신상 침구 기획전’을 열고 앙드레김, 이신우, 다원바자르 등 인기 침구 브랜드 상품을 최고 60% 할인해 판매하고 구매 고객 중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세탁망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앙드레김홈 로즈 이불은 45% 할인한 4만9천원에, 이신우 엘리제 커튼세트는 60% 할인한 8만9천원에, 다원바자르 메탈 다마스크 자가드 침구세트는 40% 가량 할인한 8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엔조이뉴욕의 홈·키즈 담당 강경란MD는 “침구류는 색감 및 디자인의 변화만으로도 집 안 전체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 있다”며 “온라인 쇼핑몰의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그 동안 미뤄뒀던 봄철 침구류를 알뜰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