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시 전역에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노래방에 대해 경찰에 고발조치하고 흡연학생에게 계도조치 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새학기를 맞아 새출발하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 계도를 위해 실시한 이번 합동지도·점검은 시 전역에서 밤 11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시 아동청소년과장(강신원)을 비롯, 각 군,구 담당직원들과 시민명예감시원, 특별사법경찰관 등 138명이 참여했다.
주 점검지역은 대표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지역 23개 지역에서 주류 및 담배 판매업소,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 481개소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은 단속위주보다는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 및 청소년보호활동에 중점 두고 실시, 청소년 주류 판매 노래방은 고발하고 노래방서 흡연한 학생은 계도했다.
인천시에는 현재 34개의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취약)지역과 3만4천여개소의 청소년 유해업소(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