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는 지난 3일 무면허 운전 가능성이 높은 보호 관찰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도로교통 안전교육 및 재범 방지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도로교통안전공단 경기지부 김진형 교수를 초청해 도로교통 법규 이해, 안전운전 , 무면허운전 및 음주운전의 사전 예방 위주 등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모(18)군은 “무면허 운전과 음주운전이 매우 심각한 범죄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고, 다시는 무면허 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학업에 충실하고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