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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 ‘우수’

시 농기센터 농업인 대학 운영평가 선정 영예
신기술개발 보급·핵심인력 양성 등 성과인정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종대)가 최근 도농업기술원 심사결과 ‘2009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이 그동안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린농업대학은 오는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개최준비 등 친환경 유기농업과 새로운 기술개발 보급 그리고 전문농업인 육성을 통해 고부가 가치의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여가기 위한 농업인을 양성해 오고있다.

그동안 도농업기술원은 미래의 기술농업을 주도할 핵심인력을 양성해 농업·농촌의 지속성을 꾀하고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도내 27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대학 운영전반에 대해 심사해 왔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임종대 소장은 “전임교수제 운영 및 현장교육 중심의 교과과정 운영과 자치토론, 현장응용이 가능한 친환경농업과 유기농에 대한 교육분야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하고 돋보였다는 평을 받은 것으로 알고있다”며 앞으로 “한 단계 더 높은 전문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농업대학은 지난해 1인 1자격 취득을 목표로 유기농업기능사, 원예기능사, 컴퓨터자격시험에 응시해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재학생 중 원예기능사 16명, 유기농업기능사 43명, 그리고 50여명의 학생이 친환경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농업 교육기관으로 기틀을 다졌다.

시 관계자는 “우리농업이 나갈 방향은 유기농확대와 지식과 경험이 접목되고 민·관이 소통될 때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며 “현장밀착형, 소비자 지향형 농촌지도활동과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농업대학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새해영농설계교육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09년에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또 한번의 영광을 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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