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13일 비메모리얼 반도체로 회로변경이 가능한 최첨단 반도체 ‘FPGA’ 50만달러 어치를 이 반도체를 개발한 미국의 ‘자일링스’사로부터 기증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 회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교육으로 임베디드(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는 것) 시스템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인천대 학생들의 교육에 자사 제품이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 기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이 기부한 것은 하드웨어 22개와 4가지 종류의 개발 소프트웨어 40개이고 이들을 2년간 유지·보수하는 비용까지 포함된 것이다.
이 반도체는 이 회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비메모리 반도체로 회로변경이 불가능한 일반 반도체와 달리 여러 차례 회로를 다시 새겨 넣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경영잡지 ‘CRO’에 의해 ‘100대 시민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고 지난해엔 세계반도체협회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반도체 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