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여파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직장인들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직장인 절반 이상이 최근 경제 여건을 감안해 전년보다 신용카드 사용액 및 문화생활 비용을 대폭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가고시 및 자격증 전문사이트 에듀스파㈜가 직장인 362명을 대상으로 최근 소비패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5%가 전년보다 신용카드 사용액을 ‘대폭 줄거나 약간 줄었다’고 답했다.
또 문화생활 비용도 1년 전과 비교해 ‘거의 지출하지 않는다’란 응답이 45.6%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