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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亞게임 주경기장 설계안

희림·상지건축 최우수작 선정
내년 상반기 공사 착수

 


인천시는 오는 2014년 개최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개폐회식 및 육상경기 등을 개최할 주경기장에 대한 건축 설계경기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계경기는 지난해 5월 5개 업체가 참가를 신청했으나 지난 8일 최종 4개 업체가 작품을 등록해 건축계획, 구조, 시공, 도시계획, 조경 등 각 분야의 교수 및 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위원회는 (주)희림종합건축사와 인천지역 (주)상지건축사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으며, 우수작에는 (주)무영종합건축사,(주)삼우종합건축사와 인천지역의 (주)티씨엠씨건축사, 가작에는 (주)공간건축사와 인천지역의 (주)단 건축사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주)희림건축의 주경기장은 인천지역의 청라지구 녹지축을 아우르며 대지 서측의 연희공원과 북동 측의 경명체육공원을 연결해 인천의 새로운 녹지 네트워크를 형성한 그 형상이 정적이면서 역동적인 한국의 전통적인 춤을 연상시킴으로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주경기장 건축설계경기 당선작 및 우수작 등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시청 1층 홀에 전시할 예정이며, 시는 당선작에 대한 실시설계를 추진해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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