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지유진(경기대)이 조정 국가대표 평가전 여자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우승했다.
지유진은 22일 충주 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9분00초07을 기록, 김솔지(한체대·9분01초81)와 대표팀 선배 김명신(포항시청·9분08초93)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또 한국 여자 조정의 간판 국가대표 신영은(경기대)도 여자부 싱글스컬에서 9분19초43으로 윤소라(송파구청·9분27초43)와 김아름(항만공사·9분37초05)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최고의 실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함께 출전했던 대표팀 동료 고영은(경기대)은 9분38초31로 5위에 머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