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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고 배찬미, 여고 세단뛰기 부별新

13m33 기록… 멀리뛰기·400m계주 이어 3관왕 기염

‘기대주’ 배찬미(안산 원곡고)가 제38회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여자 고등부 세단뛰기에서 부별 신기록을 세웠다.

배찬미는 25일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계속된 여고부 세단뛰기에서 13m71을 기록, 박민희(전북체고·12m86)와 배정미(부산체고·12m28)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찬미가 이날 기록한 13m71은 1999년 정혜경(광명정산고·13m20)이 작성한 종전 여고부 기록을 51㎝ 넘어선 것이지만 풍속이 초속 5.1m로 기록돼 기준 풍속 초속 2m를 초과해 공인기록으로 인정받진 못했고 2차 시기에서 기록한 13m33이 새로운 신기록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멀리뛰기(6m06)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웠던 배찬미는 이번 대회에서 또하나의 신기록을 작성하며 400m 계주(48초23) 우승과 함께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남고부 100m에서 부별 신기록(10초47)을 작성했던 김국영(평촌정산고)은 황윤기-이명수-임원재와 조를 이룬 400m 계주에서 41초87로 전남체고(42초04)와 경기체고(42초51)을 제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홍인기(남양주 진건고)와 윤빛나(의정부 호원고)는 남·녀 고등부 800m에서 1분56초74와 2분23초89를 기록하며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경수와 전병주(이상 경기체고)는 남고부 400m 허들과 장대높이뛰기에서 각각 53초71과 4m40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고부 1만m 경보 박수현(시흥 소래고·53분37초48)과 7종경기 최혜숙(진건고·4천251점), 여중부 400m 홍재원(인천여중·58초52)과 세단뛰기 송소현(의왕중·11m97), 남고 1학년부 110m 허들 김정은과 높이뛰기 김홍기(이상 경기체고)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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