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T&G(단장 박문규)는 지난 시즌 도네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적립한 사랑의 쌀 3천300㎏을 안양시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KT&G는 지난 시즌 홈 경기에서 1승을 올릴때 마다 이마트 안양점의 후원을 받아 쌀 100㎏을 적립하는 ‘米소천사’ 프로그램을 펼쳐 총 1천300㎏의 쌀을 적립했고 ‘스포츠 toto’의 후원으로 ‘스포츠토토 LOVE 스코어’ 기금 500만원을 적립, 쌀 2천㎏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KT&G농구단 박문규 단장과 가드 은희석이 이마트 안양점 이평희 대표와 함께 안양시청을 방문, 이재동 안양부시장에 쌀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쌀과 기금은 안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위기 가정 무한 돌봄’사업과 관내 평화복지재단 ‘평화의 집’에 지원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