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인천 GS칼텍스는 서남원(42)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수석코치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서 신임 수석코치는 1990~1996년 LG화재(현 LIG손해보험)에서 선수생활을 한 뒤 지도자로 변신,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에서 팀 창단(1996년) 이후 10년간 코치로 활동했으며 국가대표 남자팀 코치도 수차례 역임했다.
이성희 GS칼텍스 감독과 서 수석코치는 서울시립대 동기 동창으로 19년 만에 지도자로서 재회하게 됐다. 서 수석코치의 계약기간은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