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태-남기훈(구리 토평고) 조가 제2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볼링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2인조전에서 금빛 스트라이크를 굴렸다.
김-남 조는 11일 전북 익산 한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남고부 2인조전에서 6게임 합계 2천376점(평균 198점)을 기록, 김준수-권태성(군포 산본고·합계 2천364점) 조와 최태승-김용진(서울 양재고·합계 2천361점) 조를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2인조전에서는 강수진-김세민 조와 유가희-김지혜(이상 토평고) 조가 각각 합계 2천463점(평균 205.3점)과 2천458점(평균 204.8점)으로 송시라-이슬아(전남 고흥실고·합계 4천464점) 조에 이어 2,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