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조작 작가 박광일이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수호갤러리에서 23일부터 29일까지 ‘동심의 세계-나의 보물 1호’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이제껏 내면으로만 담아 두었던 스토리를 표출해 복어와 가오리 등 우리들에게 가까우면서 가깝지 않은 캐릭터를 이용 귀엽고 익살스럽게 표현 한 점에서 관객과 더욱더 가깝게 다가간다.
특히 내면에 담겨 있는 귀엽고 재미있지만 그 물고기들이 가지고 있는 자기 보호용 독들은 어쩌면 겉모습에만 치중하고 있는 현대인을 표현하고 있다.
또 작품속에서 자신의 이제껏 표현하지 못했던 내면의 감정 등을 이제 더 이상 모호한 이미지 형상보다는 균일화된 캐릭터를 내세워 표출해 내고 있다.
그의 이번 작품속에서 보여 지는 ‘복어와 가오리’ 시리즈는 그가 참아왔던 세상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담론을 풀어나가려 하고 있다.
이전 작품 속에서는 하얗고, 하얗지만 어쩌면 그러한 재료와 재질을 이용해 작가 자신의 어둡고 답답한 감정을 숨기려 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더불어 작가가 보물이 1호이자 가장 사랑한 자신의 어린 딸의 눈에서 때 묻지 않고 거리낌 없는 순수와 진실의 아름다움을 발견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또 동심의 세계가 동화 속의 이야기 일 수밖에 없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아이와 같이 반대로 새로운 동심 그리고 초심의 감정을 찾고 싶어 하는 어린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작가는 “중학교 2학년이라는 나이에 미술이라는 장르의 전문 교육을 받기 시작해서 이미 결정 지어진 객관화 된 결과로 주변에서 제시하는 데로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 들이고 믿는 계기가 됐다”면서 “그런 모든 것들이 나의 작품 속에서 갑갑함과 답답한 어둠속을 해매게 했지만, 나의 어린 딸의 눈에서 때 묻지 않고 거리낌 없는 순수와 진실의 아름다움을 발견해서 지금은 오히려 내 작품에서 이제껏 발견하지 못한 순수성이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형식과 틀로 짜여진 전통적인 조각의 백과사전적 현상으로부터 이번 개인전은 어린 사랑하는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순수한 감정의 표현으로 시작되는 현존하는 형상과 그에 훌륭하게 융합된 작가의 독백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