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는 21~22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경기도와 함께 도내 축산농가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형 축산농가 육성교육을 실시했다.
자원순환형 축산농가 육성교육은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 가축사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축산물 생산·공급으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는 축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교육은 경기농정 및 축산시책방향, 가축분뇨 액비유통센터 우수사례, 환경친화적 축산농장 지정 및 육성,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가축분뇨 바이오메스의 바이오가스화 기술, 무항생제 가축사육 축산실천 등 축산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기술과 정보제공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축산물 생산체계가 확립되고 축산업의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