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159회 군포 시의회 임시회가 열렸다.
이번 회기동안 군포시의회는 의원발의 조례 2건을 포함하여 4건의 조례안과 2009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의결했다.
임시회의 주요안건을 보면 이문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구 임대아파트 단지안의 공동 전기료를 지원함으로써 거주민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영구임대주택 단지안의 전기요금 지원 조례안’과 정명원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화 시대에 일할 의욕이 있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노인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지원 조례안’으로 원안 가결했다.
의원발의된 2건의 조례안은 장기화 된 경제침체의 영향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민생위주의 조례 제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주민투표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과 군포시 시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건도 원안 의결했으며, 시정의 전반적인 실태와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시정할 부분은 바로 잡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주민 본위의 행정이 이루어 지도록 하기 위한 2009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의결하여 오는 7월 3일부터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