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 소속 사찰이 2008년 말을 기준으로 2천50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조계종 총무원이 26일 발표한 ‘2008년도 종단 통계 자료집’에 따르면 2008년 12월31일 현지 조계종 소속 사찰은 2007년보다 57곳(2.3%)이 늘어난 2천501곳으로 집계됐다. 조계종 사찰은 최근 5년 사이 203곳이 늘었다.
조계종 소속 승려수는 1만3천860명으로 전년보다 284명(2.1%) 늘어났다.
전체 승려 중 비구는 5천413명, 비구니는 5천331명, 사미는 1천922명, 사미니는 1천19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