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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이직자 25% 몸값 떨어졌다

올해 상반기 이직한 직장인 2명 중 1명은 이직을 통해 자신의 몸값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커리어가 직장인 1천776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이직현황’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1%가 ‘상반기 이직으로 몸값을 올리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들 중 연봉이 오히려 기존보다 낮아진 이직자도 25.4%를 차지했다.

이는 절반 이상이 몸값을 올리지 못함에도 이직을 선택했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몸값을 낮춰 이직한 직장인들의 연봉은 기존보다 평균 279만4천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연봉을 높인 이들의 평균 상승폭은 227만9천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07년 상승폭(281만원)보다 53만원이나 줄어든 수치다.

한편 올 상반기 동안 이직을 하지 않은 직장인 1천217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50.2%가 ‘아직은 이직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되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많지 않아서’(34.6%), ‘일이 너무 많아 이직을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20.1%) 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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