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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융·복합형 개념산업 집중육성 올인

시장 선점 위해 국제회의도시 지정 신청 추진
관광자원 개발·인력양성 등 활성화 방안 마련

인천시는 녹색성장동력 확충 방안의 일환으로 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 및 이벤트를 포함한 융·복합 개념의 사업인 ‘MICE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MICE 사업은 관광·레저, 숙박, 교통 등의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등 산업 연관효과가 큰 지식집약형, 고부가가치 복합산업으로 정부가 지난 1월 국정 핵심과제로 17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더욱이 인천시는 MICE산업 관련 기본 인프라로 세계최고 수준의 국제공항과 인천항 및 경제자유구역 또, 지난해 개장한 송도컨벤시아가 위치해 있고, 인천대교와 송도 지하철 연장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게다가 대규모 호텔 신축과 영종전시복합단지 조성 등으로 MICE산업 관련 기본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며, 국내 타 시·도는 물론 MICE산업 선진국인 싱가포르나 호주와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이러한 MICE 산업의 기본 인프라 구축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MICE산업의 국내·외 시장 선점과 집중적인 육성을 위해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회의 도시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자원개발 및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며, 송도컨벤시아 운영 활성화 및 영종전시복합단지를 조성과 홍보를 통한 국제회의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인천발전연구원, 인천관광공사, 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인천시 MICE산업 세부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MICE산업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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