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이 제11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 남자부 5인조전에서 우승했다.
의왕시청은 27일 대구 대경볼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남자부 5인조전에서 원종윤-차지현-한승우-박건용-공병희-김성준이 조를 이뤄 합계 6천518점(평균 217.3점)을 기록, 인천교통공사(합계 6천512점)와 울주군청(합계 6천463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 개인종합에서는 김재훈(인천교통공사)이 합계 5천602점(평균 233.42점)으로 팀 동료 김준영(합계 5천528점)과 공병희(합계 5천522점)을 제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김지혜(용인시청)은 여자부 개인종합에서 합계 5천464점(평균 227.67점)으로 홍수연(서울시설관리공단·합계 5천511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