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구름조금동두천 14.7℃
  • 맑음강릉 15.9℃
  • 연무서울 13.2℃
  • 구름조금대전 14.7℃
  • 맑음대구 13.8℃
  • 구름조금울산 15.9℃
  • 맑음광주 15.5℃
  • 구름많음부산 15.9℃
  • 맑음고창 16.7℃
  • 구름많음제주 18.8℃
  • 구름조금강화 13.8℃
  • 맑음보은 12.1℃
  • 맑음금산 15.4℃
  • 맑음강진군 15.2℃
  • 구름조금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5.4℃
기상청 제공

[월요기획]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 구상

4거점 4축 중심 구도심 특화 개발
1거점 2축서 전략 전환 구시가지 기능 강화
역사·업무·공연·스포츠 등 지역별 차별화

 

인천시는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의 비전과 목표 실현을 위해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 및 특화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05년 수립된 ‘인천시 지역균형발전 기본구상’을 한 단계 발전시킨 인천도시재생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인천 2025 비전으로 도시재생에 성공한 도시(WONder), 모범이 되는 도시(NAvigator), 편익을 모두가 향유하는 도시(BEnefactor)를 모토로 제시했다.

이는 영문 대문자 부분을 합성한 ‘워너비(WON·NA·BE: want to be의 구어체)로 인천 2025’ 즉 세계가 닮고 싶고, 모두가 살고 싶은 인천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있다. 따라서 인천을 명품도시로 건설하는 방향 제시로 경제자유구역은 국제업무, 항공물류, 관광레저, 지식기반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구도심은 역사·문화·관광·예술, 업무·미디어·디자인, 공연·축제·첨단제조, 스포츠·환경·엔터테인먼트로 지역간 역할을 분담해 조화롭게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게다가 5대 기본 방향으로 문화, 환경, 산업, 경제, 생활환경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구시가지의 도시재생을 추진키로 한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기존의 1거점 2축에서 내항, 주안구월, 부평, 가정의 4개 재생거점과 경인전철 주변의 재생을 위한 도시재생1축. 인천지하철 1호선 주변 재생을 위한 도시재생 2축, 인천지하철 2호선 예정지역 주변의 재생을 위한 신성장축. 아울러 경인고속도로 주변의 준공업 지역 등의 활성화를 위한 산업재생축의 4개 재생축으로 구성된 4거점 4축 전략으로 지역별 차별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구상했다.

또, 4거점으로 내항거점은 해양·역사·문화·관광, 부평거점은 상업·축제·첨단제조, 주안·구월거점은 업무·미디어·디자인, 가정거점은 스포츠·문화교류 등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4개축은 1축 전체 도시재생의 핵심축, 2축은 살기 좋은 생활권 조성, 3축은 신성장거점 육성, 4축은 신성장동력 창출로 4거점 4축을 특화키로 했다.

이외에도 도시재생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전개프로그램을 제시 통합적이고 연쇄적으로 추진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곧 인천시 도시재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오는 6월말경 구도심개발에 대한 세부적인 실천전략과 발전방향을 완료할 계획이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