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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부품 유럽시장 진출 모색

KOTRA ‘코리아 오토파츠 프라하 2009’ 행사

유럽 완성차 업체들을 겨낭한 국내 자동차 부품 업계의 유럽 시장진출 노력이 본격화된다.

코트라(KOTRA)는 8~9일 체코 프라하에서 유럽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부품 OEM 구매상담회인 ‘코리아 오토파츠 프라하 2009’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 기아차, 중동부유럽에 현지 진출한 10개사를 포함, 총 21개사가 참가한다.

현지에서는 폭스바겐(VW), PSA(푸조씨트로엥), 스코다(SCOKA), 이베코(IVECO), TATRA 등 유럽 완성차업체 5개사와 현지 주요 자동차부품 업체가 참가해 한국 부품 구매에 나선다.

코트라 구주지역본부 민경선 이사는 “이번 행사가 유럽 완성차업체 및 1차 벤더들을 통해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현지진출이 활발해지고 있고 한-EU FTA가 체결될 것으로 보여 한국 자동차부품의 유럽시장 진출 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 및 기아자동차의 현지진출로 2007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한국 자동차부품의 EU시장 수출은 지난해 전년대비 7.9%가 증가한 24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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