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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치매예방사업 국비 6억원 확보 탄력

복지부 지원사업 선정… 청년 90명 가천의대서 전문교육

인천시의 치매예방 인지건강 증진 및 치매조기검진 사업이 보건복지가족부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치매예방사업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10일 인천시는 이번 보건복지가족부 사업에 선정됨으로서 6억원의 국비를 확보, 지난달에 발표한 치매종합관리대책을 가천의과학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됨으로서 치매예방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에는 현재 65세이상 노인 21만여명 중 8.4%에 달하는 1만8천여명의 치매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급증될 것으로 예상되나, 그동안 치매예방을 위한 각종 지원이 부족했었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선정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모집되는 20∼30대 청년 90명에 대해 가천의대 주관으로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달부터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교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등 230여개의 기관에서 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치매조기 검진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실시되는 인지기능 증진 프로그램은 전체 노인, 치매교육·조기발견 대상자, 인지건강학습 대상자로 구분돼 운영하게 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매조기 검진 후 환자로 판명된 어르신은 보건소와 연계해 정밀검사 등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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