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30대)대회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시흥 포동시민구장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생활체육협의회와 국민생활체육경기도남부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7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1·2부 시군대항전 성격으로 어린이와 여성, 남자 30대와 40대부 등 총 4개 종별로 나눠 진행되며 어린이부는 남·녀 구분없이 최대 20명까지 등록이 가능하고, 여성부는 20대(1990~1981년) 기혼자 2명, 30대(1980~1971년) 6명, 40대(1970년 이전) 3명으로 구성된다.
또 남자 30대는 1980~1976년 5명과 1975~1971년 6명으로, 40대는 1970~1966년 5명과 1965~1961년 6명으로 구성되며 연령대별 하향 출전은 불가능 하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는 전·후반 25분씩 총 50분간이며 무승부시 준결승까지는 승부차기로,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의 연장전을 치른 뒤 승부차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