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부권의 대중교통서비스 개선 및 확충을 위한 ‘동탄 버스공영차고지’가 지난 9일 준공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영근 화성시장, 이태섭 시의회의장,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 버스공영차고지(화성시 반송동 240번지) 현지에서 성공적인 준공을 기념하는 차고지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된 동탄 버스공영차고지는 1만35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천826㎡이다. 지상2층 지하1층의 관리동을 비롯해 정비동, 세차동, CNG충전소가 설치돼 있다.
앞으로 동부권을 운행하는 운수회사 5개사의 200개 노선의 버스 회차 공간으로 사용된다.
화성시 관계자는 “동탄 버스공영차고지 건립으로 시 동부권의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