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원빈(여주초)이 제8회 여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초등 1부 핀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봉원빈은 10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계속된 초등1부 핀급 결승에서 접전 끝에 이건호(부산 괘법초)를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또 초등 1부 라이트급에 나선 강민성(광주 양벌초)도 결승에서 박경민(부산 일광초)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목재희(용인 용천초)와 강진우(용인 호암초)도 초등 2부 플라이급과 밴텀급 결승에서 각각 박성열(의정부 호암초)과 엄성민(충북 제천중앙초)를 따돌리며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백호영(부천 석천초)은 초등 1부 웰터급 결승에서 이윤걸(경북 계림초)의 벽을 넘지 못해 준우승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