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구(화성 기아자동차)가 2009년도 수원시 최고의 몸짱으로 선발됐다.
강희구는 14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09 Mr. 수원시장배선발대회 남일반 75㎏급에서 섬세하고 우람한 근육을 뽑내며 정상에 오른데 이어 남일반 각 체급 우승자끼리 겨룬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영예의 Mr.수원으로 뽑혔다.
또 남일반 65㎏급에서 패권을 거머쥔 진종태(의정부 머슬&휘트니스)와 70㎏급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장정윤(수원 영웅헬스)은 각각 근육상과 포즈상을 수상했다.
김환기(수원공고)는 학생부 +75㎏급에서 김현우(광명 광문고)와 팀 동료 이호칠을 따돌리며 우승했고, 박성우(의정부공고)와 이주현(수원공고)도 학생부 75㎏급과 70㎏급에서 홍민희(수원 조원고)와 김상진(수원공고)을 제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중년부에서는 유영찬(PG휘트니스센터)이 팀 동료 이선행과 이성기(버드내노인복지회관)를 꺾고 1위를 차지했고, 천만기(프로휘트니스클럽)와 이경순(용인대)도 장년부와 여자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