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구름조금동두천 14.7℃
  • 맑음강릉 15.9℃
  • 연무서울 13.2℃
  • 구름조금대전 14.7℃
  • 맑음대구 13.8℃
  • 구름조금울산 15.9℃
  • 맑음광주 15.5℃
  • 구름많음부산 15.9℃
  • 맑음고창 16.7℃
  • 구름많음제주 18.8℃
  • 구름조금강화 13.8℃
  • 맑음보은 12.1℃
  • 맑음금산 15.4℃
  • 맑음강진군 15.2℃
  • 구름조금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5.4℃
기상청 제공

인천시 불·탈법 식품접객업소 무더기 적발

도시축전 대비 민·관 합동단속… 17곳 행정처분
식음료 안전관리·건전한 영업질서 확립 도모

인천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 대비, 관내 취약지역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야간단속을 실시, 17개 위반업소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시, 군·구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 구월동 로데오거리 등 22개 취약지역에 소재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단속대상은 주로 야간에만 영업을 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 점검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와 청소년출입 및 고용여부, 청소년에게 주류제공행위, 식품위생법에서 정하고 있는 시설기준과 영업자가 지켜야할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기불황을 이유로 불법·탈법의 영업을 일삼는 업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해 무신고영업행위 1개소, 유통기한경과식품 취급업소 1개소,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업소 5개소, 영업자준수사항과 시설기준위반 등 모두 17개소를 적발했다.

아울러 시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해당 군·구로 통보해 사법기관에 송치 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시달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향후에도 도시축전에 편승해 고의적인 식품위생법위반업소에 대해 수시로 민·관 합동 또는 군·구간 교체감시를 실시함으로서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식·음료 안전관리와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