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센터 등록자원봉사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자원봉사자 등록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최근 10만명째 등록한 주인공은 김종복(사진)씨로 지역 봉사단체 희망미소의 신규 회원으로 일해오고 있다.
김종복씨는 “10만명째 등록은 큰 행운인 것 같다”며 “봉사활동에 열심히 나서 이름값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봉 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의 숫자 의미보다 내실을 다져 나가는게 옳다”며 “현재 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봉사박람회, 청소년순회교육, 우수프로그램 지원 등 사업을 계속해나가는 한편 등록 자원봉사자들이 의욕을 갖고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