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태권도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될 제8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 오는 2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와 경기도태권도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태권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수원시태권도연합회가 주관하는 경기도태권도연합회 자체 클럽대항전을 겸해 열리며 30개 시·군에서 1천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도지사기 대회는 시·군 대항전으로 1·2부로 나눠 품새, 격파, 태권체조, 종합시범 등 4개 종목으로 치뤄지며 전종별 단체전만으로 진행된다.
또 클럽대항전은 체육관별(동호인클럽) 개인전으로 품새와 격파, 겨루기 등 3개 종목에 걸쳐 실시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배가 준우승팀과 3위팀에는 상배가 주어지며 부별 1, 2, 3위 입상자에게는 메달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