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관내 도서관들의 개관시간이 오는 7월부터 4시간 연장 운영된다.
의왕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 및 직장인을 위해 문헌정보실과 디지털정보실을 4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의왕시 관내 도서관들의 이용시간은 오후 6시까지로 운영되어 왔으나 오는 7월부터는 오후 10시까지 도서 대출과 반납, 회원증 발급, 인터넷 검색, 사이버 교육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서관을 연장하기로 한 것은 시민의 높아진 독서 욕구에 부응하고 주간에 학교와 직장 관계로 도서관을 이용하기 곤란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